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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2 5회에 이어 6회 줄거리를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통쾌한 복수극을 선사한 이번 편은 도기와 고은의 초고속 신혼부터 초고속 이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모범택시 시즌2 6회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모범택시 시즌2 6회 요약
모범택시2 부동산 청약 불법사기
강프로(강필승)에게 가짜 신혼부부인걸 들킨 도기와 고은은 무릎을 꿇으며 진짜 부부가 아니라 집이 갖고 싶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합니다. 서류상으로만 결혼한 것이라며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강프로가 절실함이 마음에 든다며 그 상황을 모면하게 됩니다. 모델하우스에 도기와 고은을 데려가고 두 사람의 혈액형을 묻고는 고은에게 임신한 몸인데 몸조리 잘하라며 의문의 말을 하며 자기는 일종의 마술사라며 자리를 떠납니다.
무지개 운수에서 서로 모여 서연이의 그림을 보며 분석하는데, 어딘가에 갇혀 놀이터를 보는것을 알게 됩니다.
보육원 원장이랑 짜고 치며 컨테이너에서 아이들을 가둬놓고 사육하듯이 데리고 있었던 강프로, 이 아이들은 컨설팅을 받는 부부들이 청약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강프로는 아이들에게 빵을 던져주며, 자기가 먹으라고 할 때 먹게끔 하고 있었습니다.
도기와 고은을 산부인과로 부른 강프로는 아기이름을 지었냐며 물어봅니다. 어떤 임산부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강프로는 오늘 아기가 태어날 거라며 출생신고서를 작성하라며 넘겨줍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아기를 수거해 가니 걱정하지 말라며 위로까지 해줍니다. 전화가 와서 받던 강프로는 금방 다녀올 테니 기다리라고 말하고 둘을 놔둔채 나갑니다. 임산부가 협박을 당하며 울고 있습니다. 임산부는 자기 아기를 키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강프로는 아기를 내놓으라며 협박을 하는 와중에 도기가 울린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임산부가 도망가게 됩니다. 도망친 임산부를 쫓는 강프로의 부하를 도기는 모범택시로 쫓아가 부하를 바로 제압해 버립니다.
고은과 도기는 미혼모를 구하고 무지개운수 장사장님이 운영하는 미혼모센터에 데려다줍니다. 무지개운수 가족들은 강프로가 운영하는 사진관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가짜 가족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서연이의 가족사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족이 아니라 청약에 당첨되기 쉽게 하려고 이용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사진관에 강프로의 부하들과 소망이가 들어옵니다. 강프로의 부하들을 혼내주고 도기는 소망이 와 함께 사진관을 나옵니다.
알고보니 강프로의 사기방법은 신혼부부들에게 청약을 당첨되게 해 놓고 아파트를 분양하게 한 후에 돈 갚으라는 식으로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를 뺏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강프로가 휴대폰 CCTV에서 도기가 부하들을 혼내는 것을 보자마자 보육원 아이들에게 가고 도기 또한 택시를 타고 보육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육원에는 아무도 없고 도기는 컨테이너에 갇히게 되는데, 그곳에서 강프로는 도기가 있는 컨테이너 건물을 불을 질러버립니다. 강프로는 아이들을 가방에 집어넣고 떠납니다. 도기는 그곳에서 나가지 못한 아이 한 명과 같이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최주임과 박주임, 고은은 강프로의 차를 따라가고 도기도 그곳으로 합류합니다.
강프로는 사무실에 들러 골드바들을 챙기는데 도기가 찾아와 아이들을 찾으며 강프로를 제압합니다. 고은이 겨우 아이들을 찾고 강프로는 재활용품처리장에 버리고 떠납니다. 무지개운수 복수대행서비스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은은 도기에게 우리 이제 쿨하게 이혼하자고 하고 도기는 아쉽다고 합니다. 무지개운수 복수대행서비스 가족들이 강필승이 사기 친 모든 것을 빼앗고 아이들을 위해 그 돈을 모두 기부합니다.
모든 걸 잃은 강프로 노숙자가 되어 지하보도에서 빵조각을 먹고 있는데 그 앞에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그는 바로 신입기사 온하준입니다.
특이사항
이번 편은 5회와 6회에 나뉘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입기사 온하준의 정체가 나쁜편에 있는거 같은데 정확하게 어떤건지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편은 진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2021년도에 부동산 청약 불법 사기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다자녀 특공 당첨을 위해 4차례나 위장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청약통장들을 사고 판 일당들도 잡혔다고 하는데 그 수가 무려 105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될 때까지 주소지를 바꾸는 등 위장전입을 하거나 다자녀,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이 무엇인지 정말 무섭네요. 브로커들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청약통장(입주자 저축증서), 금융인증서 등 양도를 권유하고, 대가로 3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을 주고 사들인 혐의를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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